산줄기/강원도의산

민둥산

낙동 2012. 10. 15. 23:59

 2012. 10. 13

 

맑음

 

예전에 이 앞을 지날때보다 많이 바뀌었다.

장터가 생기고 굴다리 주위도 단장을 새로 하고 . .

굴다리를 지나 증산초교 도로 건너편이 산으로 드는 들목이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허릿금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

허릿금으로 가는 도중 왼쪽 증산역쪽의 산봉에 단풍들이 내려앉았다.

 

 

허릿금을 돌아가면 간이 주점이 있고

거기서 조금 오르면 억새밭이 나온다.

 

 

산님들이 줄을 지어 정상으로 향한다

 

 

돌아보면 햇빛으로 억새가 은빛이다.

 

 

민둥산 정상에서 봉을 넘어 내려가면 정선 화암약수와 지억산과 

지억산 가기전에 왼쪽으로 삼내약수로 향하게 된다

 

 

 

 

 

이곳을 내려가면 왼쪽으로 돌아가는데 거기에는 장대같은 나무숲이 기다리고 있다.

억새받도 좋으나 나무숲도 그렇게 좋을 수 없다.

그렇다고 한없이 가는 것은 아니고 주막에 이르러 나무숲은 끝나고 . . .

 

 

 

화암약수와 삼내약수 갈림 이정표에서 봉을 올라 삼내약수 방향으로 향하여

봉에서 식사를 들고 왼쪽으로 내려가다 만나는 단풍. 

 

삼내약수에 와 대구에서 온 아짐씨 아저씨와 막걸리를 들다

그들은 민둥산이 화왕산 억새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 . .